다루는 주제
최근 공중보건 및 건강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의료 보건계열 유학에 대한 관심도 또한 자연스럽게 높아지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그 중 신약과 관련한 소식이 쏟아지면서 약학과 및 약대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있습니다.
영국의 제약분야는 계속해서 성장중에 있는 안정적인 산업이자 연구분야입니다.
2020년 QS World Ranking ― Pharmacy 전공 랭킹을 보면, 세계 순위 TOP 학교들 중, 1위의 옥스포드대학교를 선두로 영국의 대학이 5개나 포함되어 있을 정도로 뛰어난 연구수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2020년 현재, 세계적인 이슈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연구 역시 옥스포드 대학교에서 1차 임상시험에서 처음으로 성공하는 성과를 보이는 등 뛰어난 연구 수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2017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TOP3 제약 회사들이 영국의 연구 실적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10억(한화 1조 5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을 해 큰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영국 정부 역시도 이러한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국제적인 제약기업들의 세금을 상대적으로 감면해주며 활발히 서포트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브렉시트 이후 영국의 경제 상황 악화에 대한 우려가 생김에도 불구하고 GSK, Johnson&Johnson, Apple Tree Partners 등의 회사들은 모두 대학들과의 공동연구에 계속된 투자를 약속해 여전히 영국 약학분야의 밝은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집중적이고 효율적인 교육과정으로 잘 알려진 영국약대는 학위과정 4년 인턴쉽 1년을 포함해 총 5년이 소요됩니다.
최소 6년이 필요한 우리나라에 비해서도 상당히 짧은 기간 내에 약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며, 또한 졸업 후 1년의 인턴쉽 기간에는 일정 연봉을 받고 실습자 신분으로 근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대학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기간을 포함해도 학비가 필요한 기간은 5년 이내입니다.
연간 학비가 2,000만 원에서 4,500만 원까지 학교별로 다양한 점을 감안하며, 학생 상황에 따라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도 전문적인 약대 학위공부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의약분업 시스템을 오랫동안 구축해 선진화한 영국은 직업적인 측면에서 특히나 최고의 근무환경을 자랑합니다.
사실 약사로서의 근무환경이 좋다는 점은 너무나도 당연하게 여겨질 수도 있지만 영국 약사가 특히 뛰어난 근무환경으로 조명되는 이유는 의사나 간호사와 함께, 약사 역시도 영국의 보건복지부에 해당하는 NHS(National Health Service)에서 관리를 하기 때문에 공무원에 준하는 혜택을 받으며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국 약사의 평균 연봉은 초봉 £31,365(약 4,800만 원)에서 시작하고 어느 정도 연차가 쌓인 경력자들은 평균 £44,503(약 7,000만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근무시간은 주당 37.5~40 시간으로 비교적 정확하게 지켜지는 편이지만, 재직하는 병원의 규모나 상황에 따라 야간 및 주말, 공휴일 근무 가능성은 있습니다.
영국의 약대는 다른 전문학위들에 비해 비교적 국제학생들을 선발하는 숫자가 꽤 많은 편입니다.
물론 많은 노력과 시간, 비용이 투자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전문적인 자격을 공부한 뒤 취업과 그 경력을 이용해 영주권 취득까지도 도전해 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분야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국제학생으로서 꽤 많은 기회가 열려 있는 전공이라 생각됩니다.
이제 2021년 졸업생부터는 PSW 졸업 비자도 생겨 더욱 그 기회가 넓어질 예정이며, 혹시라도 영국에서 취업 자격에 문제가 생긴다하더라도 국내로 돌아와 약사 면허 전환시험에 응할 수 있기 때문에 꽤나 안정적인 전망을 자랑합니다. 또한 약학분야의 직업군도 NHS 국가기관에서 관리하는 인력인 만큼 Health Careers, the Royal Pharmaceutical Society 등의 공식적인 국가 웹사이트를 통해 안정성 있는 취직 준비도 가능합니다.
우선 영국에서 약사가 되기 위한 기본 과정은 General Pharmaceutical Council(Gphic)에서 승인받은 영국약대에 진학하여 총 4년 간의 과정을 거쳐야합니다.
MPharm과정은 학사와 석사 통합과정으로 4년이 소요되며 약리학(Pharmacology), 생물학(Biology), 해부학(Physiology), 조제처방학(Pharmaceutics), 화학(Chemistry), 윤리(Ethics), 경제학(Economics)등이 포함됩니다. 또한 실제 약국의 조제 현장과 똑같이 만들어진 랩실에서의 꾸준한 연습, 현장실습 참여 등 실질적인 약사로서의 업무환경을 반복해서 경험하고 연습할 수 있도록 교육합니다.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지원할 경우 관련한 전공으로 학사예비과정인 파운데이션 과정을 거친 후 진학할 수 있습니다.
대학교 학업 이후 “MPharm”학위를 취득하여 약국에서 Pre-registration 과정을 1년 동안 거치게 됩니다. 학생들은 이 과정동안 일정 연봉을 지급받으며 유급인턴형식으로 일을 하게 되며 그 후 Registration Assessment 라고 불리는 약사 시험을 통과하여 정식적으로 약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됩니다.
영국 의료보건산업관련 웹사이트를 참고해보세요 : NHS Health Careers website
보통 입사 후 받게 되는 첫 연봉의 경우 £26,500(약 4,150만 원)이며,
Experienced 레벨에 돌입하면 £32,000(약 5,000만 원) to £41,000(약 6,400만 원),
Highly-Experienced 레벨에서는 £41,000(약 6,400만원) to £83,000(1억 2,900만 원)
(출처: Mendeley)
영국 약대 진학 후 약사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한국에서도 근무가 가능한데요, 영국의 일부대학들은 한국약사협회에서 인정을 받아 한국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에서 주관하는 자격전환시험에 응시할 수 있습니다.
*2020년 2월부터 해외에서 약대를 졸업한 학생들은 약사예비시험(약학 기초과목 + 한국어 기초과목) 먼저 패스를 해야 국가고시를 응시할 수 있습니다.
종합병원 내 혹은 지역에 위치한 약국에서 직접 처방전에 따라 약을 조제하고 처방을 안내하는 역할입니다. 환자가 정확한 약을 처방받았는지, 어떻게 섭취해야하는 지, 추가 증상들이 있을 시에 어떻게 처리해야하는 지를 함께 체크해야할 의무가 있으며 의사, 간호사, 그 외 다양한 의학 전문가들과 함께 소통해야 합니다.
약사를 보조해 여러가지 실무를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환자로부터 처방전 받아 정보를 입력하고 일반약을 판매하거나 혹은 규모가 큰 종합병원에서의 약의 재고 및 수요를 파악하는 업무, 각 병동이나 환자로부터오는 전화문의를 처리하는 등의 역할입니다.
약의 조제나 품질관리, 임상시험 등 조금 더 기술적인 업무를 담당하는 테크니션입니다. 약사와 함께 환자에게 정확한 복용량이 제공되고 있는지, 그동안의 처방기록이 어떤지 확인해야하며, 혹시 복용 중인 약의 효과가 없다면 다른 치료법을 같이 조언할 수 있습니다. 규모가 큰 종합병원이라면 약제부서를 관리하는 역할을 주로 하게 되며, 우리나라 보건소와 같은 지역 내에서 근무한다면 금연 클리닉과 같은 공익 프로그램을 맡기도 합니다.
이 외에도 영국은 약국의 경영, 제약회사,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건강 전문서적 편집자, 지역 보건 사업, 영양사, 연구원, 교수, 약리학자, 건강 관련 제품 개발, 독성학자 등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약사라는 직업 외에 가져볼 수 있는 관련 직종이 다양하기 때문에 본인의 적성이나 관심도에 따라 폭넓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영국 내 약학대학교들은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학교별로 다른 요구 조건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취업과 높은 소득으로 현지학생에게도 인기가 높으며, 또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제한을 따로 두고있지 않고 한국학생들의 경우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약사가 되고자 할 경우에도 따로 약대를 나올 필요없이 약사시험만 다시 치면 되기 때문에 인기있는 전공 중 하나로 자리 잡았습니다.
Aston University (Birmingham) 아스톤대학교
University of Bath 바스대학교
University of Birmingham 버밍엄대학교
University of Bradford 브레드포드대학교
University of Brighton 브라이튼대학교
Cardiff University 카디프대학교
University of Central Lancashire (Preston) 센트럴랭커셔대학교
University College London UCL
De Montfort University (Leicester) 드몽포트대학교
Durham University 더럼대학교
University of East Anglia (Norwich) 이스트앵글리아대학교
University of Hertfordshire (Hatfield) 허트포드셔대학교
University of Huddersfield 허더스필드대학교
Keele University 킬대학교
King'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 킹스컬리지대학교
Kingston University London 킹스턴대학교
University of Lincoln 링컨대학교
Liverpool John Moores University 리버풀존무어스대학교
Medway School of Pharmacy, Universities of Greenwich and Kent 메드웨이약학대학교
University of Manchester 맨체스터대학교
Newcastle University 뉴캐슬대학교
University of Nottingham 노팅엄대학교
University of Portsmouth 포츠머스대학교
Queen’s University Belfast 퀸즈벨파스트대학교
University of Reading 레딩대학교
Robert Gordon University (Aberdeen) 로버트고든대학교
University of Strathclyde (Glasgow) 스트라스클라이드대학교
University of Sunderland 선더랜드대학교
University of Sussex 서식스대학교
Swansea University (provisionally accredited) 스완지대학교
University of Ulster (Coleraine) 얼스터대학교
University of Wolverhampton 울버햄튼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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